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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후기/LG 유플러스

[취업] 1. 2020년 하반기 LG유플러스 경력 이직 후기 (서류)

by 에르주 2020.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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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에 이어 오랜만에 취업 관련하여 이렇게 글을 남긴다.

2018년 2월 롯데정보통신 입사 이후 사실 2018년 상/하반기, 2019년 상/하반기 2020년 상/하반기까지 신입 지원을 했던 것 같다.

중간중간 경력 이직도 지원해봤었고 그 중 코테 통과하여 면접까지 진행한 네카라쿠배도 있었다. 물론 최종에서 미끄러지긴 했지만...

 

사실 학부시절부터 통신사를 가고 싶어했다 SKT, KT, LGU+, 그 이유는 과가 정보통신공학과로 통신쪽에 관심이 있어 공학 수학이나 관련 과목을 듣는 것이 매우 좋았고 또 통신사라는게 내가 생각하기에는 진짜 탑 분야의 기업이기도 했다.

 

하지만 2015년 앱 개발 헤커톤 이후에 소프트웨어 개발자라는 목표를 가지게 되어 컴퓨터 공학을 복수전공하게 되었고 지금 롯데정보통신이라는 롯데 그룹내 IT회사에 다니게 되었다.

 

아무튼 2020년 하반기 LG 유플러스 IT 개발 운영직군에 경력 이직 썰을 풀어보고자 한다.

 

이번 하반기에 LG유플러스는 개발 직군에 대하여 신입 / 경력 2가지로 나뉘어 공고가 있었는데 신입 같은 경우에는 약 4달간 인턴 후 최종면접 그리고 입사라는 프로세스가 있었고 4달간 인턴이라는 것이 불확실하여 아직 2년 9개월 정도 밖에 안되었지만 경력을 선택하여 지원하게 되었다.

 

 

또 신입지원에는 입사후 포부 그리고 신입사원에 요구하는 여러가지 자기소개를 적어내야 했는데 경력지원은 딱 내가 했던 것들에 대해 쓰면 되기 때문에 지원한 것도 있다.

(덧 붙이자면 LG유플러스 작년 신입 지원에서 떨어졌다.)

 

 

 

사실 Java Spring 5년 이내라는 조건이 붙어 있어 음.. 내가 가진 경력으로 통과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그래도 뭐.. 한번 써보자라는 생각으로 지금까지 롯데정보통신에서 했던 것들을 정리하면서 적어냈다.

 

입사 후 경험했던 프로젝트는 크게 두가지였고 진짜 팀에서 한번도 하지 않은 소프트웨어 개발을 혼자하다보니 욕도 먹어가고(심지어 다른팀으로 부터까지..) 또 스트레스 받아 꿈속에서도 일을 할 정도로 고생했는데 오히려 이번 지원에 도움이 되어 처음 기획부터 개발, 테스트 그리고 운영까지 정리하면서 지원할 수 있었다.

 

 

 

이렇게 전형절차의 첫발을 들이게 되었고 약 4개월의 LG유플러스 채용 과정의 시작을 하게 되었다.

 

서류에서 쓴 내역들은 과장안하고 실제 내가 일했던 것들을 적어 냈고 입사 후 포부 또한 그동안 통신사에서 근무하고 싶었던 이유 그리고 지금까지 진행 했던 프로젝트와 연관 지어가며 제출 했다.

 

8월 13일에 접수 마감하여 8월 24일에 발표나게 되었다. 사실 이 당시 코로나19 이휴로 거리두기 2.5단계 격상되어 일정이 많이 꼬였었는데 작년에 안좋은 소식을 들어서 그런지 사실 큰 기대가 있지는 않았다.

그래도 코딩 테스트 준비로 백준이나 프로그래머스 문제 풀어가며 기술 블로그에 정리 정도까지는 진행했다.

 

그리고 8월 24일에 발표가 나게 되었다.

 

혹시 몰라 모자이크

 

이렇게 첫 스타트가 시작되었다.

특히 실무테스트에 알고리즘 뿐만 아니라 SQL 및 간단한 IT 개발 지식까지 본다고 전달 받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고민에 휩싸였다.

 

서류 썰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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