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2. 2020년 하반기 LG유플러스 경력 이직 후기 (실무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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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1. 2020년 하반기 LG유플러스 경력 이직 후기 (서류)

서류편에 이어 이번에는 실무 테스트 썰을 풀어보자.

코로나 19 2.5단계 이유로 기존 실무테스트 일정보다 더 늦게 테스트를 보게 되었다.

특히 테스트에 알고리즘 뿐만 아니라 IT 지식 특히 SQL 쪽은 너무 자신이 없었다. SQL 공부는 다행히 학부시절 저장해 놓은 오라클 강의 PDF 파일로 하며 친구에게 물어보면서 공부했다. 게다가 주관식까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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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때 많은 도전과 불합격 때문에 이직 의지가 극한으로 떨어져 있었서 친구들끼리 매일 고기랑 술먹고 지냈었는데 코딩테스트라고 따로 준비하기 보다는 그동안 했던 것을 리뷰하면서 맘편히 준비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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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테스트는 많은 기업이 그렇듯 프로그래머스를 통해 시험을 봤었는데 특이하게 웹캠 그리고 옆캠, 화면 공유, 오디오 까지 철저히 부정행위 방지를 위한 여러가지 장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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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테스트를 봤지만 웹캡으로 내 정면을 찍고 휴대폰으로 키보드로 답을 입력하는 옆모습 심지어 화면 공유까지 진행하는 것은 정말 신기하고 특이한 경험이었다.

(11월 초 롯데정보통신 대리진급 시험을 이렇게 보는 것을 보고 동기들에게 가이드를 해줬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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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친구로 부터 그 전에 웹캠을 빌려 크게 어려움 없이 설정할 수 있었고 시험을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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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보고 난 후

속마음은 "아 망했네.." 였다. 알고리즘은 그동안 준비해서 그런지 다 풀 수 있었고 IT 직무 지식 또한 뭐.. 답을 입력해 내긴 했는데 SQL 쪽은 제대로 짜 본적이 없어 답을 모두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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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음.. 떨었졌네 라는 생각으로 마음을 비웠고 SQL 문제 풀면서 스스로 모자른 SQL 지식을 채우고자 프로그래머스 7days sql 챌린지라는 문제를 통해 하나하나 관련된 문제를 다시 풀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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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 보고 조금 놀랐다. ㅋㅋ 나 진짜 못봤는데 ㅎㅎ

면접일자는 합격자 발표 후 바로 일주일 뒤였고 바로 직전 타 회사 면접에서 떨어진 기억이 있어 사실 매우 걱정이 되었고 이렇게 실무 면접을 준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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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 테스트 썰 끝.